마녀김밥_묵은지김밥 맛있어요

월요일은 일하는 것만으로도 힘든 나날입니다.

그런 날 저녁을 뭐를 먹을지 정하는 것도 큰 고민거리입니다.

그래서 너무 귀찮고, 피곤이 나의 어깨를 꾹꾹 눌러서, 집 앞에 있는 상암동에 마녀김밥집으로 발을 돌려봅니다.

 

내부는 큰 편이 아니지만, 아담하니 편안한 마음을 줍니다. 

상암동이라서 그런지 여러 연예인 사진과 사인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.

개그맨, 개그우먼 부부가 하는 브랜드 마녀김밥이라서 더 그런 거겠죠~^^ 

암튼, 내가 너무 좋아하는 묵은지김밥! 최애 음식입니다. 

 

샐프준비바! 단무지와 가락국수국물을 셀프로 가져가서 드시면 됩니다. 그러나, 오늘 우리 부부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습니다.

 

 

나는 묵은지김밥, 남편은 묵참김밥을 주문해서 포장해서 가져갑니다. 오래 기다릴 수 있는데, 오늘은 금방 주문하고 음식이 나와서 더 좋았습니다. 떡볶이도 같이 먹는데, 오늘 김밥만 포장해서 갑니다. 물가가 너무 비싸서 후 달해서 편의점에서 컵라면사서 갑니다. 

김밥은 라면과 함께~ 

저녁에 야근하는 분들이 자주 먹는 마녀김밥입니다. 오늘은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야근이 없는 건지...

식당이 좀 조용하네요. 

 

마녀김밥의 묵은지김밥과 묵참김밥 잘 사서 잘 먹었습니다.

묵은지 김밥에 묵은지가 오늘은 왜 이리 싱겁게 느껴지는 걸까요? 오랜만이라서 그런가? 

좀 싱겁네요. 아.. 쉽네요.

그래도 피곤한 저녁식사를 잘 먹었습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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